지난번 EMS(Engine Management System)의 후처리 부분에 이어서, 이번 글에서는 흡배기 제어 기술의 일부인 흡기에 필요한 기술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표.1]

 

□ 외부공기는 어떻게 엔진으로 전달되는가?

효율적인 흡기를 통해 엔진은 최적의 출력을 발휘하고 유해 배기가스의 배출을 저감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외부 공기가 일반적으로 어떻게 유입되는지를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출처: 등록특허 10-0623646

자동차 전면(그릴)을 통과한 외부공기는 위 그림과 같이 에어클리너를 통과하여 이물질을 걸러내고, 터보차저에서 압축되어집니다. 압축된 고온고압의 공기는 밀도를 높이기 위해 인터쿨러를 거쳐 냉각되어 지고 흡기매니폴드를 통해 엔진으로 전달 됩니다. 

 

 

1. 이물질을 제거하는 에어클리너

공기중에 많은 이물질이 존재하며 이러한 이물질은 에어크리너(에어필터)에서 제거됩니다. 에어크리너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시에는 불순물이 유입되어 엔진 연소 효율을 떨어뜨리거나, 엔진의 수명을 단축 시킬 수 있습니다. 

 

2. 터보차저(과급기)

연료를 더욱 효율적으로 연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기가 필요하게 되는데, 대기중의 공기를 원활히 과급하기 위해 필요한 장치가 터보차저입니다. 터보차저는 배기 압력을 이용하여 터빈을 돌리고 그 에너지로 과급기를 돌려 외부 공기를 압축시키는 방식입니다. 터보차저 터빈은 고속으로 회전하고 800~1000℃에 이르기에 강한 내구성이 요구됩니다. 터보차저를 지나 압축된 공기는 고온이기 때문에 인터쿨러를 통한 냉각이 필요합니다. 

 

터보차저를 이용하면 낮은 배기량으로 보다 높은 출력과 토크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추세인 엔진 다운사이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배기량 기준으로 자동차 세금을 과세 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단, 터보차저, 인터쿨러 등의 부가적인 부품이 필요하기에 차량 원가가 높아지고 터보차저의 윤활과 냉각시 엔진오일이 사용되기 때문에 엔진오일 교체 주기가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인터쿨러

 

인터쿨러는 냉각수를 온도를 낮춰주는 라디에이터와 유사하게 작동합니다. 라디에이터에서 액체상태의 냉각수의 온도를 떨어뜨렸다면, 인터쿨러에서는 터보차저에서 전달된 고온 압축공기의 온도를 떨어뜨립니다. 과급 공기가 인터쿨러로 유입되어 외부공기(공냉식) 혹은 냉각수(수냉식)와 열교환 함으로써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4. 흡기매니폴드 

흡기매니폴드는 하나의 흡기 입구서 받은 공기를 여러개의 출구를 통해 실린더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흡기매니폴드는 흡입된 공기가 각 실린더에 가급적 균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설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진이 동작할 때 흡기매니폴드에 마이너스 압력이 걸리게 되고 자연흡기 엔진의 경우 이로인해 매니폴드 간의 공기의 간섭이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적당한 체적을 가지는 서지탱크를 흡기매니폴드 전단에 두고 공기 흐름의 간섭을 최소화 시킵니다. 

 

 

□ EMS(Engine Management System)란?

EMS란 Engine Management System이란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엔진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엔진에 필요한 연료와 산소를 적정량 공급하고, 공급된 연료를 적합한 타이밍에 연소시켜 동력축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연소 후 생성된 배기가스를 정화하여 외부로 배출하는데 까지 필요한 여러 장치를 제어하는 시스템 전체를 EMS라고 부릅니다.

그림.1

 

EMS에서 필요로 하는 역할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역할은 아래 [표.1]과 같이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러 기능 중 디젤 엔진 후처리 제어 부분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표.1]

 

 

 

□ 후처리 제어 기술이란?

엔진 연소 후 배출되는 배기가스에는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국가별로 배출량 규제기준이 있으며 일정치 이하로 관리하고 있기에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이를 고려하여 배기가스에 포함된 유해 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하는 장치를 차량에 탑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후처리 제어 기술이라 할 수 있으며, 디젤 차량에서는 NOx(질소산화물), PM(입자상물질, Particulate Matter), HC, CO 등을 컨트롤 하는 것에 포커싱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디젤 차량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연료 효율이 좋은데 이에 따라 CO, CO2 등은 가솔린에 비해 적게 배출 되나, 산소량에 비해 연료량이 적게 투입되기 때문에 산소 과다 상태로 배기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NOx에서 산소를 환원하기에 불리한 조건에 있습니다.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차량에 쓰이는 후처리 촉매 조합은 아래와 같이 다양합니다. 본 글에서는 개별 촉매와 필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출처: 희성촉매 홈페이지

 

 

 

1. 오래 사용되고 있는 디젤촉매 DOC(Diesel Oxidation Catalyst)

 

 

DOC는 디젤촉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술이면서 가장 널리 쓰이기 있는 촉매입니다. 불완전 연소 등으로 발생한 HC, CO, SOF를 산화하여 CO2와 H2O로 변환하는 역할을 주로 합니다. 또한 SOF(Soluble Organic Fraction, PM의 한 종류)를 산화하여 제거합니다. 이러한 산화 반응에서 발생하는 열은 배기가스 온도를 상승시켜 DPF의 온도를 상승시키는데 이는 DPF 재생시 도움을 주게 됩니다.

 

자료출처: 희성촉매 홈페이지

 

 

2. NOx를 저감하기 위한 LNT(Lean NOx Trap)

 

디젤 차량에서 컨트롤 하기 어려운 대표적 배기가스는 NOx(질소산화물)입니다. NOx를 저감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촉매는 LNT와 SCR이 있습니다. LNT의 NOx 저감 기능은 SCR에 비해 떨어지지만 SCR은 부가 장치(요소수 탱크, 분사장비 등)가 필요하고, 요소수를 충전해야하기에 LNT만으로 규제 기준을 만족 할 수 있다면 LNT만을 사용하는 것이 차량제조사 입장에서는 세일즈 포인트에 있어 유리합니다.

 

LNT는 산소가 다량 포함된 배기가스 상태에서 NOx를 흡착하여 배출을 방지하고, 흡착되어 있는 NOx를 환원시켜 N2(질소)로 만들기 위해 배기가스의 산소 농도를 낮춥니다. 산소 농도를 낮추기 위해 연료를 후분사 하여 산소를 없애고 추가적인 HC를 주입함으로 NOx를 N2와 H2O로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후분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연료분사가 필요하기에 연료 효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자료출처: 희성촉매 홈페이지

 

 

 

3. 더욱 강력한 NOx 제거를 위한 SCR

 

각국의 NOx 배출량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력해 지고 있습니다. LNT만으로는 규제치를 만족시킬 수 없거나, 기본적으로 NOx 배출량이 높은 대배기량 트럭 등에서는 SCR을 통해 NOx를 제어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SCR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요소수가 필요하며 요소수 탱크에 저장되어 있는 요소수는 일정 배기온도 이상(일반적으로 180도 가량)에서 분사되어 물은 기화되고 요소는 열반응으로 NH3(암모니아)로 변하게 됩니다. 이 암모니아(NH3)가 질소산화물(NOx)과 반응하여 무해한 물과 질소로 변화하게 됩니다.

자료출처: 희성촉매 홈페이지

 

 

4. 암모니아 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AOC(Amonia Oxidation Catalyst)

 

SCR 촉매 반응 위해 필요한 암모니아(NH3)가 항상 완벽히 환원되지는 않습니다. 암모니아가 배출 될 시, 이 또한 오염물질이 될 수 있고 암모니아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산소과잉 조건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려고 하면 암모니아가 NOx, N2O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온상태에서 암모니아를 산화시켜주는 AOC를 장착하게 됩니다.

 

 

5. 입자상물질(PM)을 걸러내는 필터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유해가스가 아닌 입자상물질(PM)을 걸러내는 것을 담당하는 것이 DPF입니다. DPF 또한 촉매 코팅을 하여 유해물질을 저감하고 있으나, 이는 추가적인 기능이며 주기능은 PM의 포집 및 제거입니다.

[그림.2]

 

DPF의 경우 [그림.2]과 같이 끝 부분이 막혀 있어 배기가스가 기재를 통과하여야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배기가스는 기재를 통과 하지만 PM등은 기재를 통과하지 못하고 걸러지게 됩니다. 걸러진 PM이 너무 많이 퇴적되게 되면 배기 압력 손실이 발생하여 출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퇴적된 PM(Soot)을 태워 없애는 과정이 DPF 재생입니다. PM 포집이 DPF의 주요 기능이지만, 촉매를 코팅하여 HC, CO, NOx 등을 저감하면서 PM 포집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EMS(Engine Management System)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후처리 기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참고;

https://www.hscatalysts.com/rnd/car_cont2&hide_lang=kr

http://www.aea.or.kr/main_business/technology.php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엔진 경고등에 알람이 들어 오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주유 후 연료 뚜껑이 제대로 닫혀 있지 않을 때, 센서류(산소센서, 공기질량센서, 차압센서 등) 들의 이상으로 엔진이 최적의 상태에서 연료를 연소하지 않고 있을 시에도 엔진 경고등이 작동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중에서도 차압센서에 이상이 생겼을 때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차압센서의 기능

 

디젤 차량의 경우 가솔린, LPG 차량에 비해 대기환경오염 물질이 다량 발생하고, 발생한 오염물질을 걸러내기 위한 시스템이 가솔린, LPG 차량에 비해 복잡합니다. 이런한 디젤 차량에는 미세매연입자를 걸러내기 위한 DPF(Diesel Particulate Filter)가 부착되어 있고, 엔진에서 발생한 배기가스가 DPF를 통과하며 압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측정하는 역할을 차압센서(Differential Pressure Sensor)가 담당하게 됩니다.

 

 

 

 

[그림1]

 

 

2. 차압센서의 필요성

 

위 [그림1]과 같이 디젤 엔진에서 발생한 미세매연입자를 포집하기위해 DPF 필터를 설치하게 되면, 엔진에서 발생한 배기압력이 DPF를 통과하며 떨어지게 됩니다. 매연저감을 위해 어느정도의 배기압력 감소는 희생하여야 하지만 이 현상이 심하게 되면 배기계를 통해 외부로 배출 되어야 하는 배기가스가 원할히 배출 될 수 없고, 이로 인해 출력과 연비 저하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DPF를 통과하는 동안 배기압력이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차압센서가 필요합니다.

 

 

 

 

3. 차압센서의 역할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차압센서(DPS: Differential Pressure Sensor)는 DPF의 차압을 모니터링 하게됩니다. 모니터링 된 차압은 ECU로 보내지게 되고 ECU는 일정 차압 이상이 감지 될 경우 DPF를 재생(Regeneration)하여 DPF에 쌓여 있던 Soot를 줄이라는 판단을 내립니다. 설정된 차압 한계치는 차마다 설정치가 다르지만 보통 200~300mbar(20~30Kpa) 가량이 초과 할 경우 재상모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 DPF 재생 : 온도를 상승시켜 DPF내에 쌓여 있는 미세매연입자를 연소시켜 제거하는 것

 

 

4. 차압센서 고장 (엔진경고등)

 

 

 

엔진 경고등(주황색 Check Level)이 들어오는 경우는 큰 문제가 아니고도 겪을수 있습니다. 주유 후 연료 뚜껑이 제대로 닫혀 있지 않을 때, 센서류(산소센서, 공기질량센서, 차압센서 등) 들의 이상으로 엔진이 최적의 상태에서 연료를 연소하지 않고 있을 시에도 엔진 경고등이 작동합니다. DPF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차압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이상 유무를 알리는 주요 역할을 하는데, DPF 자체의 고장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차압센서의 고장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합니다.

DPF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출력저하 혹은 연비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DPF 교환을 하여야 하지만, DPF의 교환 가격이 고가이기에 차압센서를 우선 교환하고 ECU를 리셋한 후 엔진경고 등이 또 점등 되는지 1차적인 판단을 하는 것도 단계적 정비 포인트 체크를 위한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엔진 경고 등에 알림이 들어와 정비소를 찾았을 시, DPF 이상에 의한 점등임이 확인 되었다면 고가의 DPF 교환을 즉시 실시하기 보다는 차압센서의 교체를 통해 1차적 확인을 하는 것을 담당 정비사님과 상담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내연기관에서 발생하는 대기환경 오염물질에 대한 규제는 해가 거듭될 수록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글로벌 자동차社들은 친환경차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에 사용되는 기술에 따라 친환경차 또한 여러 카테고리로 분류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친환경차가 분류되고 있는지 정리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1. ICE(Internal Combustion Engine, 내연기관) - "Before 친환경차"

내연기관 차는 친화경차 시대로 넘어가기 이전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동차 입니다. 화석연료(Gasoline, Diesel, LPG)를 태워서 발생한 에너지를 구동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를 통칭합니다.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진화하고 있는 주원인은 환경규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

 

 

 

2. HEV(Hybrid Electric Vehicle)

.

HEV(Hybrid Electric Vehicle)는 Hybrid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내연기관과 모터를 동시에 활용하여 구동하는 자동차 입니다. 단, PHEV에 비해 베터리 용량이 작은 차량으로, HEV의 모터는 연비향상에 초점을 둔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베터리의 충전은 차량 제동시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회생제동 충전방식과, 주행 중 엔진이 모터를 작동시켜 중전하는 방식이 있으며, 외부 충전은 불가한 차량입니다.

 

HEV는 전기차/수소차로 전환되기 이전 과도기 단계에 활용되고 있는 자동차로 전기차/수소차의 치명적인 단점인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기존 내연기관이 사용하던 인프라(주유소)를 활용하면서 극복해 나아가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대표적인 자동차로는 현대의 그랜저 하이브리드, 도요타의 프리우스 등이 있습니다.

 

 

3.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PHEV를 HEV 카테고리 내에서도 특별히 구분 할 수 있는 것은,

A. 외부 충전기를 사용하여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B. 베터리 용량을 키워 전기모터가 보조동력원에 머무르지 않고 저속 주행시에는 주동력원으로 사용되는 점

위 두가지 포인트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니로PHEV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4. BEV(Battery Electric Vehicles)

 

BEV(Battery Electric Vehicles)는 전기만을 사용하여 구동하는 자동차이며 내연기관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동차입니다. 전기모터의 구동력만을 이용하기에 에너지원이 되는 베터리의 용량 및 성능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들도 전기차 베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BEV의 대표 차종은 역시나 테슬라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나 기아 니로EV, 현대 코나EV 등의 성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5.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FCEV역시 BEV와 마찬가지로 내연기관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단 모터를 구동하기 위해 전기를 확보하는 방식이 BEV와는 다르며 수소를 산소와 결합시키므로 전기에너지를 얻습니다. 즉 구동원은 BEV와 같이 모터이지만 에너지원이 수소라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핵심 기술은 연료전지이며, 연료전지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베터리는 보조적 기능만을 담당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예는 현대 넥쏘를 들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연료전지기술에 대해 조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alendar 2020 week no_Korea.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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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일을 하다보면 날짜가 아니라 주 단위로 스케줄을 얘기 할 때가 많이 있습다. 몇월 몇째주로 얘기하는게 더 익숙하기에 Week10, W24 등의 단어에 좀 더 익숙해 지고자 참고용으로 다운 받은 주단위 숫자? 달력에 한국 공휴일 추가해 보았습니다. 

 

 

2020 주간 달력

 

기본 베이스가 되는 주간달력은 아래의 링크에서 가져왔습니다. 주간 넘버링 단위 달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달력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트이기에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www.calendarpedia.co.uk/week-numbers-2020.html

 

 

한국 휴일을 포함한 원본도 첨부 파일로 업로드해 둡니다. 

5월 초에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여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수에 몇 번이고 방문한 적은 있지만

여수낭만포차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기에,,,

 

이번에는 여수 낭만포차의 분위기를

경험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여수로 출발하였습니다. 

 

9시가 조금 넘어 여수에 들어서 낭만포차로 향하는 도중에

길가에 포장마차가 늘어선 곳을 지나칩니다.

여기가 낭만포차인가?! 

(아직 네비는 아직 목적지까지 5분 정도 남은 상황)

 

낭만포차가 아닌 포장마차 골목임을 직감하고

우선 처음 목표로한 낭만포차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포장마차 골목을 지나치고

 

차량으로 5분정도 더 이동하였더니

푸드트럭과 유사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주변은 온통 "낭만OO" "청춘OO"라는 간판들로 채워져 있고,

낭만포차와 주변 가게들은 20~30대 젊은 손님들로

넘쳐났습니다.

여기가 낭만포차구나!!!

하지만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

대부분의 낭만포차에는 대기줄이 길었고,

 

 

 

장거리 이동에 지쳐있던 저희는 5분전 지나쳐온 

포장마차 골목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돌아가는 도중 외관이 신기하게 생긴 건물을 

발견하였는데, 검색해 보니 여수 꿈뜨락몰이었습니다.

여수 꿈뜨락몰은 공터의 의미를 가진 ‘뜨락’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소통하며 ‘꿈’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서 정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29개 점포가 들어서 있고 이 중 먹거리·카페는 18개, 

판매·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는 10개가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도 여수 꿈뜨락몰의 타코야끼 

가게가 소개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방송으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 보니 여수시에서 활발히 지원을 하고 

있는 곳인것 같네요,, 과연 내부에 입점한 가게들이 

그에 부응하는 서비스와 음식들을 제공하고 있는지는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아직 모르겠습니다. 

 

 

여수 꿈뜨락몰을 거쳐 도착한 미지의 포장마차 골목

여기는 해변가의 낭만포차가 생기기 전부터 포장마차 골목이

조성되었고,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더욱 규모가

커졌다고 합니다.

 

 

포장마차이기에 주소가 따로 없고 KT여수지사를

찾아가시면 그 주변이 포장마차 골목입니다.

: 전남 여수시 중앙로 10

 

 

포장마차 골목이 바다와 연결된 수로를 따라

계속 이어져 있으며 가게들마다

번호가 있어서 가게들을 구분짓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가장 많이 주문한다는 

삼합 메뉴를 시켰습니다.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여수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충분했던 맛이었습니다.

 

 

여수에 왔으니 그 지역 소주 맛을 안볼수 없겠죠?!

잎새주가 이지역 소주인가봅니다. 

 

가격도 서울 포장마차 보다 저렴하고 

양도 꾀나 많아서 추가 주문없이 

삼합+볶음밥으로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포장마차를 다녀온 다음날,

점심경에 차 한잔 하기 위해 들른 카페 메리엘

 

 

 한적한 바닷가 앞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며, 

바다로 내려가 물에 발을 담글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여수인가 지중해인가?!)

 

 

 

이 곳에서 20분 정도 더욱 들어가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덕해변과 산책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산책로를 걸으며

제주바다색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이 모습이 잘 유지되기를 바라며 

짧은 여수 방문기를 마칩니다. 

 

 

돈을 은행에 맡겨 일정한 이자수익을 얻게되는 적금상품은 매력적인 투자처이지는 않지만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존재입니다. 적금 이자가 크지 않아 물가상승률을 가만하면 실수익은 거의 없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하지만 마땅한 투자처가 없을 때는 예금으로, 일정하게 발생한 자금을 함부로 소비하지 않고 모으기에는 적금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적금이나 예금은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가입하기 전에 저는 몇가지를 확인해 둡니다.

 

1. 적금, 예금이자를 통해 향후에 얻게되는 원리금을 알아둔다.

 적금, 예금 등의 만기시에 받게되는 원금+이자(원리금)을 알고 있으면, 적금을 그만두고 싶거나 예금을 해약하고 싶을때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해약하고 돌려받은 금액의 사용이 투자일 때는 그 투자처의 예상수익이 현재의 예,적금을 유지하는 것보다 얼마나 큰지도 생각해보게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적금이자계산기는 네이버 적금계산기를 사용하시거나,

네이버 적금계산기

  

 

뱅크셀러드 계산기

 
뱅크샐러드의 적금계산기를 사용하시면 편리하게 계산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anksalad.com/savings/calculator 

 

뱅크샐러드 적금계산기는 화면 구성이 직관적인 장점이 있는 반면 네이버 적금계산기는 이자과세 등을 추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좀 더 실수령액에 가까운 금액을 산출해 볼 수 있습니다.

2. 장기간 예/적금은 매우매우 신중하게 가입!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때 장기로 가입해야 이자가 높아지기 때문에 몇년 동안을 유지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저는 보통 이자가 조금 낮더라도 단기간(1년 이하)에 만기가 도래하는 상품에 가입하고 자동 재예치를 시켜 필요할 때 자금을 빼내더라도 해지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지 않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계획적이신 분들은 아마 필요한 시기를 잘 예측하시어 장기 상품에서 더 큰 수익을 내실 수 있겠지만 저는 불시에 돈이 필요하거나 투자하고 싶은 투자처가 생겨 날 수도 있음을 고려하여 약간의 이자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단기간 여러번 걸쳐 가입하는 편입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적금이자 높은 은행을 찾고 비교하여 결정한 상품이기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목표기간까지 유지했을 때는 나에게 보상을

 예적금액에 따라 이자가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자를 받는 기쁨을 극대화 하기위해 이자 금액의 10%미만의 범위에서 스스로 오랜기간을 잘 버텨다는 의미의 축하를 하곤 합니다. 얼마 안되는 이자에서 뭐하는 짓이야?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작은 축하와 격려로 다음에도 예적금을 유지하고자 할 때, 좋은 동기 부여가 되곤 합니다. 수고했다면 적당히 보상을 해 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각자가 목표한 금액을 꼭 모으시기를 바랍니다!!

 

 몇일 전 출근길에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곡을 듣게 되었습니다. 특이한 고음의 허스키한 음색의 매력에 빠져 이곡저곡 찾아서 들어보니 요즘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는 아이돌들의 창법이 훈련과 연습을 통해 정재되어 있는 느낌이라면 잔나비 보컬 최정훈은 뭔가 홍대에서 버스킹하는 가수의 느낌이 들어 더욱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메인 보컬의 음색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왠지 예전의(90년대후반?)의 음악을 듣고 있는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검정치마'라는 그룹의 노래를 접했을 때의 감성과 유사한 감성도 조금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곡을 검색하던 중 잔나비 최정훈의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게다가 미남입니다. 이 밴드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개성넘치는 잔나비 보컬 최정훈에 대해 검색하며 알게된 사실을 몇가지 정리해 놓습니다. 

 

○ 학창시절은? (잔나비 최정훈 초,중,고등학교는 어디? 대학교?)

 분당초등학교, 서현중학교, 야탑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잔나비 최정훈은 노래도 잘하고 비쥬얼도 뛰어나고, 공부도 착실히 했던것 같네요. (와우~)

 초등학교 6학년 때 엘튼 존이 부른 영화 라이온킹의 ost 을 처음 듣고 나서 자신도 싱어송라이터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하며 미니앨범 1집의 수록곡 <달>을 고등학교 때 작사, 작곡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방송에서 말하길, 술에 취해 본 적도 없는데도 술에 취한 가사를 써냈다고 하네요(음,, 믿어야겠죠?) 그리고 최정훈은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으로도 활동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경희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못하는게 없군요;;)

 그런 그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정훈은 초등학교 때 축구를 하던중 다쳐 십자인대 파열이 있었고, 이때문에 군면제를 받았다고 합니다. 군대의 경험은 없으시네요~!

 

 

○ 비쥬얼은 왜이리 뛰어난가?(잔나비 최정훈 집안 내력?)

 노래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최정훈은 외모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합니다. 최정훈 집안의 내력일까요? 잔나비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그의 형 또한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정훈의 형인 최정준은 페포니뮤직라는 회사를 세워 잔나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통 가수 팬들은 가수의 소속사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지만 잔나비 팬들은 최정준 실장을 가수와 동일시해서 생각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합니다. 일부 잔나비 팬들은 잔나비 5명에 최정준 실장 한 명을 합쳐 '잔식스' 라고 부르기도 한다니 그들이 한팀으로 똘똘 뭉쳐있는 것이 전해집니다. 원래는 체육학과를 전공했고 기자의 꿈을 키워오다 아버지의 제안에 잔나비 매니저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잔나비 최정훈은 키도 꾀 커보여서 키가 얼마정도일지 찾아보니 프로필에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떠도는 팬들의 정보에 의하면 최정훈 키는 170중후반대이라고 합니다. 외모나 키로 가수를 판단하면 안되지만 다시한번 훈훈하네요. 그럼 잔나비의 음악무대에서 어떤 음악을 펼쳐나가고 있을까요?

 

○ 잔나비의 음악은?

 잔나비의 멤버는 모두 같은 동네 출신의 동네 친구들로 구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잔나비라는 팀 결성 전부터 호흡을 맞춰왔다고 하니 실질적으로는 10년이 넘은 팀워크를 가진 밴드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팀내의 역할도 나누어져 있는데요. 작곡은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이 주로 맡고 편곡은 전 멤버가 참여하여 고민한다고 합니다. 작사는 주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책임 지고 있다고 합니다.  멤버들 모두 비틀즈, 퀸 등의 열렬한 팬이라 "옛날 음악"에 영감을 받은게 그들의 음악에서 조금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 잔나비 방송활동들

 꾀나 오랫동안 밴드 활동을 해왔지만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방송을 통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복면가왕, 입맞춤, 유희열의 스케치북 그리고 나혼자산다까지 그들의 여러 면모를 방송을 통해서 볼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2018 MBC 복면가왕 (20181223)  
 2018 MBC 복면가왕 출연 (20181230) 
 KBS 예능 <입맞춤> 고정 출연 (20190305~0326)
 2019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20190323)
 2019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20190412)  
 2019 KBS 불후의 명곡 김종환 편 출연 (20190413)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밴드 잔나비입니다. 

 

 오랜만에 과음을 했더니 피곤했는지 입안이 헐었습니다. 가끔 이렇게 입안이 헐때마다 피곤해서 그런건가?라고 생각하며 연고를 바르거나, 비타민을 좀 더 챙겨먹거나 했습니다. 근래에는 신동엽이 광고하는 '신동엽 입병약'으로 더 잘 알려진 아프니벤큐도 써 보았는데 극적인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극심히 피곤할 때는 '입안에 피물집?' '입안 피멍울?' 같은 것이 생긴것을 보고 그 모습이 충격적이여서 이러다 과로사로 죽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기에 오늘은 이녀석들이 누구인지 알아 보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구내염, 입안 피물집 등에 대해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 구내염이란?

 입 안에 염증이 생겨 하얗게 괴사한 부위가 분화구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 보통 '입 안이 헐었다'고들 표현합니다. 다르게는 '입병' 혹은 '구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구내염의 증상은 분화구(크레이터) 모양의 흰색 궤양이 입술 안쪽, 아랫입술, 윗입술 등에 생겨 밥 먹을때, 말할 때, 하품 할때, 물먹을때, 이 닦을 때 등 일상 중에 고통을 줍니다. 

 더 큰 문제는 식도나 편도선 쪽에 발생하면 구조상 통증이 계속되며, 구내염이 목젖에 생길 경우 식사시 큰 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구내염은 형상이나 위치, 크기 등에 따라 통증의 종류가 약간씩 다르지만 어떤 경우엔 찌르는 듯한 고통, 어떤 경우엔 둔탁하면서도 답답하게 느껴지는 듯한 고통 등 유형이 비교적 다양하며 보통 궤양 하나의 수명은 5일~2주 정도입니다. 단, 3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다면 구강암, 백혈병 등의 전조 일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이 꼭 필요합니다.

 

 ○ 구내염의 종류

 1) 아프타성 구내궤양: 가장 일반적인 구내염으로 대부분은 입술을 깨물어 상처가 벌어진 경우 입속에 있는 세균의 감염으로 구강염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피로와 면역력 저하로 인한 구강염 역시 입속에 발생하는 미세한 상처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헤르페스성 구내염: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단순포진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통증이 심하며 성인이 되기 전에 잘 나타나고,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또한 크기가 100~200 나노미터에 달하는 크기가 큰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척추의 신경절에 자리를 잡고 있다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재발하는 특징이 있다고하니, 걸리기도 싫고 더 걱정이되네요. 

 3) 칸디다증: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이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상증식하여 구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유아나 노인, 1/2형 당뇨병 환자, 면역억제제 사용자나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 등에게 잘 나타나며, 건장한 성인한테도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데, 과로나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가 주 원인이라고 합니다.

 

 ○ 구내염의 치료

1) 통증이 심하거나 잘 낫지 않을 경우 이비인후 혹은 치과로 방문하자!

 이비인후과를 가면 대부분 알보칠로 환부를 진정시킨 후 소염제인 탄툼(가글)을 처방해줍니다. 병원용 알보칠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보다는 농도가 진해 효과는 빠르다고 합니다. 또한 치과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상처부위를 지져 세균을 잡는 치료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빠른 치료가 필요할 경우는 병원에 내원하세요

2) 초기이고 궤양이 크지 않다면 빠른 자가 관리를 시작하자!

 자극적 음식들을 피하고, 입 안을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합니다. 또한 양치질을 하여 구강내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유지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글을 선택할 때는 가그린, 리스테린 같은 구강 세정제를 쓰면 도리어 환부를 자극하여 통증을 더할 수 있음으로 집에 있는 리스테린 계열의 가글이 고통스러울 경우 약국에 가서 탄툼이나 안티스 같은 진통, 소염 효과가 있는 가글을 상담 후 처방 받으시거나, 치유 목적으로 가글을 할 경우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치과용 소독용 가글제로 소독하는 것 효과적입니다. 단 장기간 사용시 치아 변색이나 구강 내 세균 불균형이 생길 수 있기에 5일 이상 사용하여도 치료가 안 될 경우 반드시 병원에 내방이 필요합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 칸디다증을 제외한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은 상처 정도가 심해지기 전에 소독만 잘해줘도 조직의 추가 감염이 억제되어 면역 체계에 의해 자가치료가 가능합니다.

 

3) 나에게 맞는 치료제를 선택하자!(신동엽 입병약 과연?!)

 구내염 치료제로는 오라메디, 페리덱스, 아프타치, 알보칠 등 많은 약들이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알보칠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 알보칠 사용시 주의 할 점은 궤양이 작은 초기에는 효과가 좋지만 궤양이 커지면 오히려 염증 부위를 지지는 효과로 상처가 생겨 회복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기에 약국에서는 적극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알보칠을 사용하는 경우 환부에 펴서 바르면 주변 부분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구내염이 난 부위만 소량 찍어서 발라야 합니다.

  신동엽이 광고한 아프니벤큐라는 가글형 약도 있습니다. 저도 광고를 보고 써봤는데 저에게 치료 효과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었습니다. 광고에서 처럼 가글 후 극적인 효과가 나는 건 아니었습니다. 아프니벤큐 가격도  8000원 정도로 9번 정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비싼편인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피에르 파브르(Pierre Fabre)라는 프랑스 제약회사에서 만든 에루드릴(Eludril)이라는 구내염 전용 가글이 있습니다. 통증이 거의 없고 효과가 빠른대신 국내에서 취급하는 곳이 적고 가격이 비싸다고 합니다. 에루드릴 대신 약국에서 구내소독약인 헥사메딘을 구매해서 사용해도 유사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에루드릴의 성분이 살균소독제인 클로르헥시딘과 국소마취제인 Chlorbutanol이기 때문에 Chlorhexidine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상품이 헥사메딘입니다. 단, Chlorhexidine은 10일~14일 이상 사용하면 세균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기에 장기간 사용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4) 내 증상에 맞게 예방해보자!

  구내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지만, 리보플래빈 결핍으로 발생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잘못된 식생활로 체내에 리보플래빈 결핍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증상 중 하나가 구내염입니다. 그리고 비타민B, 비타민C의 섭취로도 완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타민이 부족한 분들은 비타민을 보조제로 트라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학적으로 비타민 B12의 고용량의 장기간 복용이 구내염의 예방과 치료, 증상개선에 효과를 보인 연구가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1일 1000 mcg의 비타민 B12를 6개월간 복용한 군이 위약 대조군에 비교해서 유의미한 예방, 치료,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심각한 분들은 병원에 내방하여 진료 후 처방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모든 작품은  Marvel Cinematic Universe라는 세계관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마블 코믹스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들을 통칭하는 것이 아니라 마블에게 판권이 있는 캐릭터가 주연인 영화와 드라마들이 공유하는 세계관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큰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작품들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와 수익을 얻고 있으며 어마어마한 미디어 컨텐츠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며 곧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와 통합될 예정이기에 향후 그 규모는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이러한 세계관으로 연결된 마블시리즈를 어떤 순서로 관람해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까요? 

 그에 대한 답을 드리기 이전에 사전 정보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마블시리즈는 특정 시나리오 작가나 감독이 아닌, 마블 스튜디오 회장 케빈 파이기를 필두로 하는 제작위원회가 전체적 스토리 라인을 짜두고 각 단계의 영화를 감독에게 맡겨 제작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에 제작되는 모든 작품들이 연결점을 가지고 있으며, 동일한 시간선상에서 진행되어 갑니다.  다시말해 한 영화에서 벌어진 사건이 다른 드라마와 영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형태입니다.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를 중심으로 히어로 개별 영화를 단계별로 진행해 나가는 방식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때문에 큰 흐름은 지켜서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그 큰 흐름의 변화가 바로 '페이즈'입니다. 현재까지 페이즈3까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 크게는 페이즈 순서대로!! (이것만은 지켜보기를)

Phase 1. 영웅들의 탄생기

Phase 2. 어벤져스 이후의 이야기

Phase 3. 갈등의 시작, 가까워지는 타노스

 

 ★ 작게는 개봉 순서대로!! (안지켜도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No!)

 MCU 시리즈의 스토리 흐름은 대부분 개봉 순서와 일치하기 때문에 개봉 순서대로 보면 스토리 이해에 무리가 별로 없습니다. 또한 거기에 쿠키 영상이나 작품내에서 후속작에 대한 소개들을 곁들이기에 이런 부분을 즐기려면 개봉순으로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스토리 흐름이랑 개봉 순서가 일치하지 않는 작품도 있습니다만  '꼭 스토리 순서를 지켜야해!!'라는 강박관념이 없으시다면 페이즈 순서에는 맞추되 흥미가 가는 영화부터 선택해서 보시는 것이 마블영화와 더욱 친근해 지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페이즈 변화와 영화별 개봉시기는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연도 제목 원제 감독 상영 시간 상태
페이즈 1
2008 아이언맨 Iron Man 존 패브로 125분 개봉
인크레더블 헐크 The Incredible Hulk 루이 르테리에 113분
2010 아이언맨 2 Iron Man 2 존 패브로 125분
2011 토르: 천둥의 신 Thor 케네스 브래너 115분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조 존스턴 123분
2012 어벤져스 Marvel's The Avengers 조스 웨던 142분
페이즈 2
2013 아이언맨 3 Iron Man 3 셰인 블랙 129분 개봉
토르: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앨런 테일러 112분
2014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루소 형제 136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제임스 건 122분
201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조스 웨던 142분
앤트맨 Ant-Man 페이턴 리드 117분
페이즈 3
2016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루소 형제 147분 개봉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스콧 데릭슨 115분
201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Guardians of the Galaxy VOL.2 제임스 건 137분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존 왓츠 133분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타이카 와이티티 130분
2018 블랙 팬서 Black Panther 라이언 쿠글러 135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루소 형제 149분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페이턴 리드 118분
2019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애나 보든, 라이언 플렉 123분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루소 형제 181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존 왓츠 미정 후반 작업 중
페이즈 4
2020 블랙 위도우 Untitled Black Widow Movie 케이트 쇼틀랜드 미정 촬영 준비 중
이터널즈 Untitled The Eternals Movie 클로이 자오 캐스팅 중

 

 

양동이해갑찜?! 처음들어보는 단어입니다... 듣자마자 생각 난 단어의 조합은 양동이+해(물)+갑(오징어)+찜?인가??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서칭을 해보았습니다. 

 

방송을 한번 타서 저에게까지 이런 단어가 알려지게 된 것 같네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코너를 통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양동이해갑찜 맛집의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방송의 힘은 크네요~~!!

 제가 유추했던 단어들의 조합이 맞았을까요? 양동이해갑찜(크랩보울)이라고 불리는 이 음식은 양동이 찜솥에 해산물이 푸짐하게 담겨져 서빙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비슷했지만 정확하지는 않았습니다. 방송에 나온 음식점들에 대한 신뢰도가 그리 크지 않은 저이지만,,, 이름이 특이해서 기회가 되면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양동이 해갑찜이라는 특이한 음식은 '비에프랩'이라는 식당에서 맛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 와르르 해물폭탄! ‘양동이해갑찜’ 편에 방송된 식당 정보

 <비에프랩> tel.02-545-9307, 서울 강남구 선릉로161길 34

평일 10:00 - 15:30

매일 16:00 - 03:00

매일 18:30 - 03:30

매일 19:00 - 04:00

 

 

 

 대학생때 독감에 걸려 일주일간 고열과 근육통에 시달려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를 회상해 보면 감기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나? 라는 생각을 했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병원에서 링거를 몇 번이나 맞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렇듯 독감으로인한 고열과 근육통은 환자들에게 큰 고통을 줍니다. 그렇기에 독감 약은 독감 환자에게는 구원자와 같은 소중한 존재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구원자와 같은 녀석들에게서도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몇 일 전에 전주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중학생 사망 사건도 그 대표적 일례입니다. 그 때 사용되었던 약물 페라미플루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페라미플루의 대중화의 배경

 페라미플루는 약을 삼키거나 코로 흡입하는 방식의 치료제와 달리 1회 투여만으로 독감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치료제와의 차이가 있습니다. 페라미플루는 통상 5일에 거쳐 총 10번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독감치료제에 비해 15~30 분간 1회 투여만으로 독감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고열, 근육통 등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는 1회 투여로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또한 정맥주사이기에 투약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해열이 빠르고 독감치료제 복용 시 나타나는 구토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도 페라미플루가 독감 치료제로 인기를 얻게된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또다른 이유는 타미플루의 대체제로써의 존재입니다. 16년과 18년 경구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환자들이 추락사한 사망 사건으로 인해 인플루엔자 치료제에 대한 안정성 논란이 지속되자 타미플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증폭되었고 상대적으로 논란이 적었던 페라미플루의 처방이 늘어나면서 페라미플루의 점진적인 검증이 이루어 지기 전에 급속도로 퍼지게 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페라미플루 문제(독감치료제의 논란)

 독감 치료제로는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리렌자 등이 있는데 바이러스 내부의 ‘뉴라미다아제’라는 효소가 숙주와 결합하는 것을 억제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페라미플루는 뉴라미니다아제 억제제로 국내에서는 19세 이상 성인 독감 환자에게만 사용되다가 제품 허가 변경으로 2세 이상 소아의 독감 치료에도 쓰일 수 있게 되었고 독감환자 증상의 경중에 따라 기존 용량의 2배 투여도 가능해지게 됩니다. (제품 허가 변경된 것이 2018년인데 투약가능 대상연령이 확대 적용되고 1년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확대적용된 연령대인 중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발생한 사건의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 4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독감 치료 주사를 맞은 초등학생이 호흡곤란으로 사망

경찰에 따르면 A 양은 두통과 발열 증세를 보여 전날 오후 2시 전주의 한 소아과에서 독감 판정을 받고 B형 독감주사를 맞았다고 합니다. A 양은 추가로 감기약 등을 처방받고 귀가해 휴식을 취하다 이날 새벽 1시 30분경 호흡곤란 호소해 전주의 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숨졌고, 독감주사를 맞은 지 약 12시간 만에 사망한 사건입니다.

 

○금번 사건 외의 통계 수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페라미플루에 대한 부작용 보고 현황 결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48건의 부작용 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간 타미플루 계열의 환각 부작용 유발 가능성만 부각됐지만 이번 페라미플루 투약후 여중생이 호흡곤란 증세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기타 부작용 유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식약처의 부작용 보고 현황에 따르면 페라미플루는 2016년 22건, 2017년 11건, 2018년 15건으로 총 48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되었고, 다빈도 부작용은 오심, 열, 두드러기, 발진으로 아직 치명적인 부작용은 접수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식약처에서는  "작년 페라미플루 투약 이후 투신 사례가 있었다"며 "환자가 환각 경험을 주장하고 있지만 페라미플루와의 정확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정확한 인과 관계 조사가 이뤄지려면 환자 측에서 의약품 피해보상 구제 접수가 이뤄져야 한다"며 "과거 타미플루 건을 포함해 아직 그런 신청 접수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 모두 소아부터 성인에게 처방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타미플루는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에 있어서는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이 약의 복용 후에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른 예가 주로 일본에서 보고된다"는 내용이 경고문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적용대상 규제를 확대한 것에 대해서 관계자는 "일본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하면서 타미플루의 소아 적응증 제한이 있었지만 인과관계가 불분명해 최근 풀린 것으로 안다"며 "국내에서 타미플루, 페라미플루 모두 2세 이상 적응증을 가진 것은 허가 당시 적법한 근거에 따른 것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의료계의 의견
 현재 의료계 역시 부작용 이슈가 독감 합병증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치료제가 직접 유발했는지 정확치 않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의견은 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환자의 생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문제이니 의료계의 빠른 판단과 조치를 요청 드립니다.

 환절기가 점차 지나감에 따라 독감 환자가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페라미플루나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있기에 부디 약의 복용과 인과관계를 빠른 시일 내에 밝혀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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